2009년 수족구병 예방법 및 관리 방법

  • 해오름빌
  • 조회 1353
  • 2009.06.18 15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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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수족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

수족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아래 사항을 공지 합니다.

예방수칙을 지켜 감염예방에 적극협조 부탁드립니다.



◎ 수족구 병이란?

가장 흔한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이며 엔테로바이러스 71또는 기타 다른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서도 발병함.

* 엔테로바이러스군에는 폴리오바이러스 , 콕사키 바이러스, 에코바이러스, 기타 엔테로바이러스 등이 포함됨



◎어떻게 감염되는가?

* 수족구 는 중등도의 감염을 가지며, 코와 목의 분비물, 침, 그리고 물집의 진물 또는 감염된 사람의 배변에 직접 접촉을 통해 사람간의 전파 가능함.

*발병 1중일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함.



◎언제, 어디서 발생하는가?

*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시설에서 여름과 가을철에 흔하게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동일시기에 지역사회 내에서도 발생이 증가함.



◎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?

* 수족구병은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흔한 질병으로 발열, 발진, 구강내 물집등을 동반함.

* 열이 나기 시작한 1-2일후 구강내 통증성 물집이 탄생하는데 이들은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하여 물집이 되고 종종궤양으로 발전하기도 하며, 일반적으로 혀, 잇몸, 뺨의 안쪽에 위치함.

*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은 중증도가 낮으며 콕사키 A16 감염에 의한 수족구병은 증상이 경미하고 환자들은 의학적 치료 없이도 7-10일에 회복됨.

*합병증은 흔치 않지만 콕사키 A16감염의 경우 드물게 발영, 두통, 경추경직, 요통과 함께 수일간의 입원을 요하는 무균성(바이러스성)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음. 수족구증의 또 다른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71에 의해서도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발생하며 이 경우 뇌염, 소아마비와 유사한 마비 등의 보다 심각한 질환을 일으킴.



◎ 어떻게 예방하는가?

*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해서는 백신이나 체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.

*특히 출산 직후의 산모와 신생아실, 산후 조리원 등의 근무자들이 감염에 특히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토록 함.



◎ 예방수칙◎

*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에 꼭 손씻기

* 끊인 물 마시기

*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 양치질 및 손씻기

*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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